티스토리 블로그로 돈벌기

[티스토리 블로그로 돈벌기 1]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 검색 노출 잘되는 글쓰기와 설정

루나레오 2022. 6. 21.

블로그를 만든 지 두 달 정도가 되었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면 어떻게 할지 그동안 배운 점을 기록해보려 한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비교

블로그를 만들기 전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어떤 플랫폼을 이용할지일 것이다. 블로그 플랫폼은 대표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비해 방문자 유입이 유입이 쉽고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로그의 목적이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함이라면 방문자 유입이 쉬운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티스토리를 고른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 네이버보다는 구글 Adsense와 연동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할 것 같아서이다. 또한 미국에 거주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 중 하나인 체험단 역시 참여하기 어려울 것이다.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내는 구글의 Adsense는 애드 고시라고 할 정도로 승인받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애드센스의 방문자 대비 수익률은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보다 더 높다고 한다. 따라서 애드 고시를 통과하기만 한다면 방문자 유입이 어렵더라도 비슷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Tistory blog 만들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블로그를 만들까 생각하고 있다면 이 글을 보는 당장 블로그를 만들기를 추천한다. 만들까 말까 하다가 소중한 시간들이 흘러간다.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는 제법 간단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들어가 '시작하기'를 누르고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은 나중에 바꿀 수 있지만 블로그 주소(예: lunaleo)는 바꿀 수 없으니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블로그 관리

티스토리 URL에 /manage를 붙이면 바로 블로그 관리 홈으로 이동한다. 스킨에 따라 관리 홈으로 바로 가는 링크가 있기도 하다. 글을 쓰기 전 몇 가지 설정을 변경해 놓으면 좋다. 

1. 주소 설정 

처음 글을 쓰기 전 포스트 주소를 미리 '문자'로 설정해 놓으면 좋다. 블로그 설정 페이지의 마지막 메뉴 관리 > 블로그에서 주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설정해 놓으면 내가 쓴 글의 URL 주소가 제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글의 주소가 https://lunaleo.tistory.com/entry/집에서-코비드-테스트-하기-Abbott-Covid-19-Home-Test  인 것과 https://lunaleo.tistory.com/entry/1 인 것을 비교해보자.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은 URL이 검색어와 유사할수록 검색 순위 랭킹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포스트 주소를 미리 문자로 설정해 놓는 다면 내가 쓴 첫 번째 글의 URL부터 적용될 수 있다. 

 

2. 플러그인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카테고리 글 더 보기, 저작권자 표시 등 유용한 플러그인들을 미리 적용시켜 놓으면 좋다.구글 서치 콘솔은 효과적인 블로그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데 글을 하나 포스팅 한 후 에 하는 것이 좋다.

 

3. 스킨 변경

꾸미기> 스킨 변경에서 여러 스킨을 적용해볼 수 있다. 처음부터 마음에 쏙 드는 스킨을 고르기는 쉽지 않지만 추후에 바꿀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4. 카테고리 만들기

첫 번째 글을 쓰기 전에 미리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으면 글을 쓸 때 그 카테고리를 바로 적용시킬 수 있다. 카테고리를 미리 많이 만들어 놓는 것보다는 새로운 글을 쓸 때마다 알맞은 카테고리를 만다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연관된 주제의 글을 여러 개 작성하고 차차 주제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글쓰기

블로그를 만들었다면 나의 블로그 주제에 맞는 글을 써보자. 예전에는 사진을 많이 첨부하라는 조언이 많았지만 요즘은 사진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로딩 시간이 늦어져 구글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글자 수의 경우 꼭 1000자 이상이 넘어야 한다는 조언도 있지만 반면에 꼭 그럴 필요는 없다는 글도 많다.

 

나는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고 유익한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검색엔진은 잘 쓰이고, 유용하며, 글을 쓴 후 시간이 지난 글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 요소들을 판단하는 기준은 글의 총길이, 방문자가 머무는 시간, 그리고 글이 쓰인 후 지난 시간이다. 내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자 노력한다면 너무 짧거나 성의 없는 글을 쓰지 않을 것이다. 또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이라면 자연스레 방문자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하지만, 글자 수를 맞추기 위해 의미 없는 포스팅을 한다면 글을 쓰는 보람도 없거니와 방문자가 오래도록 머물지도 않을 것이다. 

 

글을 등록하기 전 왼쪽 하단에 맞춤법 검사 버튼을 눌러 쉽게 맞춤법을 검사할 수 있다. 맞춤법을 지킨 글은 읽기 쉬울 뿐 아니라 검색엔진도 좋아한다. 글을 하나 썼다면 이제 나의 블로그를 구글 검색사이트에 노출시켜야 한다. 구글 서치 콘솔에 나의 블로그를 등록하고 검사하는 포스팅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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