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트리 애플리케이션을 4월에 작성하여 9월에 승인받기까지 과정을 기록해보았다.
1. 애플리케이션 작성
https://ttp.dhs.gov/ 에서 글로벌 엔트리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한다. 지난 5년간의 주소지와 employment status 등이 필요하다.
2. 애플리케이션 신청 비용 지불하기 (글로벌 엔트리 공짜로 신청하는 법)
애플리케이션 작성후 $100을 지불한다. 나는 Capital Venture X를 사용하여 신청 비용 크레딧을 돌려받았다. 이처럼 글로벌 엔트리나 TSA 신청 비용 크레딧을 주는 Credit card들이 있다. 신청 비용을 해당 크레딧 카드로 지불하면 최대 100불까지 크레딧을 돌려받을 수 있다.
3. 조건 승인 기다리기 (서류 통과)
애플리케이션 비용을 지불한 뒤 Conditional Approval을 기다리면 "TTP Application Status Change"라는 이메일이 온다. 나의 경우 약 2달 정도 걸렸다.
4. 인터뷰 스케줄 하기
서류가 통과하면 인터뷰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공항과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인터뷰 가능한 시간이 없을 때에는 취소 자리가 있는지 자주 확인해보아야 한다. 나 역시 처음에는 원하는 공항과 시간이 없어서 매일 들어가 확인했다. 처음에는 7월에 뉴욕 공항 약속을 잡아놓았다가 9월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자리가 생겨서 다시 예약했다.
5. 공항에서 인터뷰 보기
인터뷰 준비물
나는 여권, 미국 면허증, 영주권을 가지고 갔다. 예약 확인 (Appointment confirmation)을 프린트하거나 모바일로 보여달라는 안내가 글로벌 엔트리 문에 붙어있었으나 나의 경우는 물어보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터뷰 후기
인터뷰는 샌프란시스코 공항(SFO)에서 했다. 글로벌 엔트리 센터는 International Arrival Level의 왼쪽 복도 끝 쪽에 있다. 글로벌 엔트리 센터 문이 밖에서 기다리면 한 명씩 체크인하여 들어가서 인터뷰를 보게 된다.
인터뷰는 10분 이내로 간단한 질문들 후에 지문과 얼굴 사진을 찍고 바로 승인을 해주었다. 얼굴 사진을 찍는지 몰랐던 나는 약간 당황을 했다. 질문은 1) 생일이 언제인지, 2) 면허증에 있는 주소에 살고 있는지, 3) 직업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았다.
5. 카드 수령
카드는 주소지로 10일 후 정도에 도착한다고 한다. 그전에 미리 글로벌 엔트리 번호를 알려주니 급하게 필요하면 그 번호를 사용하여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있다. 요즘은 코비드 때문에 그동안 밀린 신청자들을 처리하느라 인터뷰 승인이 오래 걸린다고 하니 미리 신청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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