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마치고 다시 미국에 돌아가려면 코비드 테스트를 해야 한다. 음성 테스트 결과를 업로드하기 전에는 발권/ 체크인도 되지 않는다. 2022년 5월 현재는 PCR 테스트 대신 Antigent test(Rapid test)을 해도 인정이 된다. 보통은 안티젠 테스트를 해주는 근처 약국에 가서 테스트를 하고 결과지를 받아와 항공사 시스템에 업로드한다. 또 다른 방법은 애보트의 홈테스트 Abbott Covid-19 Home Test이다.
애보트 홈테스트의 장점은 병원이나 약국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품 박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로그인 한 뒤에 원격으로 의료 감독관과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총 테스트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테스트가 끝나면 애보트에서 이메일로 테스트 결과지를 보내준다.
검사 방법
- 제품 박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로그인한다. (나는 컴퓨터를, 친구는 핸드폰을 사용했다.)
- 의료 감독관을 기다린다. (홈 테스트 키트를 오픈하지 않도록 한다.)
-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박스를 오픈하여 3가지 아이템(테스트 카드, 스포이트 병, 면봉)을 확인한다.
-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테스트 카드 파우치를 열고 QR 코드를 스캔한다.
- 파우치를 평평하게 두고 스포이트 병에 들어있는 약을 첫 번째 구멍에 6방울 떨어트린다.
- 면봉 패키지를 열어 왼쪽 콧구멍, 오른쪽 콧구멍 순으로 5초 이상 15회 이상 쓸어준다.
- 면봉을 테스트 카드 두번째 구멍에 밀어 넣고 3회 돌려 제자리에 둔다.
- 15분 동안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 15분 후 감독관에게 결과를 보여주고 결과지를 이메일로 받는다.
검사 결과
아래쪽 Sample line에 아주 희미한 선이라도 나타나면 양성이다. 나는 다행이 음성이 나와 미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나는 다음에도 간편하게 애보트의 홈 테스트를 이용할 것 같다.
반응형
'유럽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튼 호텔 스위트룸 무료 업그레이드 받기 (다이아몬드회원) (0) | 2022.06.03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