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자율 7.12% I Savings Bond (원금보장+물가상승률)

루나레오 2022. 4. 21.
점점 높아지는 인플레이션으로 현금을 그냥 두면 그 가치가 점점 떨어진다. 원금을 보장해주면서도 물가상승률만큼 이자율을 받는 방법이 없을까?

 

보통 savings 계좌나 money market 등은 이자율이 너무나도 낮아 최근 소파이 Sofi 계좌를 만들었다. 소파이는 현재 보너스도 주고 이자율이 다른 곳 보다 높다. 그러나 그마저도 1.25% APY이고, 계좌 열면 주는 보너스를 찾아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어 고민하던 중 미국정부에서 발행하는 I Savings Bond를 발견했다. 

 

 

* I Savings Bonds계좌를 만든 나의 경험과 이유를 적은 것이지 추천의 글이 아니다. 

 

I Savings Bond의 장점

원금을 보장해주면서 물가상승률 고려한 만큼의 이자를 준다. (4월 기준 7.12% APY, 5월부터 이자율은 9.62%+ 일 전망이라고 한다.)

 

TAX 세금 

  • State tax 면제
  • Federal tax는 redeem 할 때만 부과된다. (다른 은행계좌일 경우 매년 소득세에 포함)
  • 자녀 대학비로 사용하면 세금이 면제된다.

 

사는 법과 조건

  1. 미국 시민, 미국 resident, Civilian employee of the United States 만 구입가능하다.
  2. Treasurydirect에서 계좌 열어서 구매 (구입 방법 따로 포스팅 예정)
  3. 세금 refund 받을때 return 받는 금액으로 구매 (이 방법은 아직 해보지 않았다.)
  4. 한 사람당 1년에 (calendar year) $10000, 만불까지 살 수 있다. (부부라면 합해서 $20000)
  5. 세금 refund 받을 때 추가 $5000까지 구매 가능 (부부일 경우 합쳐서 $5000)

 

구매 후 Redemption 

  1. 구매후 1년 동안은 아예 redeem할 수 없다.
  2. 구매 후 1~5년까지는 필요한 금액을 redeem 할 수 있지만 마지막 3개월 이자를 포기해야 한다.
  3. 구매 후 5년 후에는 아무 때나 redeem 할 수 있다.

TreasuryDirect

나에게 적합한가?

나의 경우 1년 동안 크게 돈 쓸 일이 없고, 있다 해도 비상금은 sofi에 보관 중이며, risk가 있는 투자도 일정 금액하고 있다. 따라서 여유자금의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물가상승률을 얹어주는 I Savings Bond은 나에게는 매우 좋은 옵션이다. 또한 redeem 하기 전까지 택스도 defer 되기 때문에 저축하는 느낌으로 매년 구매하는 것도 생각 중이다. 복리를 통해 미래 자녀 대학자금으로 모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지만 1년 동안 돈을 절대 redeem 할 수 없기 때문에 급하게 돈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e.g. 집 사기) 또한 이자율이 변동되니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다른 옵션과 비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년에는 세금 refund 받을 때 추가로 savings bond 구입하는 방법을 시도해봐야겠다. 

 

I Savings Bond 사는 법

 

이자율 7.12% I Savings Bond (미국국채)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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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vings Bond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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